▲ 바퀴 대신 통나무 끼고 달리는 자동차 (사진출처: 팝뉴스)

얼마 전 러시아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실제 도로를 달리는 SUV 차량의 바퀴가 셋뿐이다. 나머지 하나는 통나무가 대신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촬영된 것이다. 모스크바 타임스가 지난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당시 차량의 진행 속도는 약 50㎞.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고육지책이었다고 한다. 진흙 밭에서 차의 바퀴가 하나 빠져 버리자 운전자는 동료들과 함께 통나무를 끼워 달렸다. 덕분에 진창을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도로를 많이 달리지는 못했다. 곧 나무가 닳아 버렸기 때문이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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