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지난 1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체험시설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키자니아 서울)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지난 1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체험시설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 내 새롭게 문을 연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는 유니세프의 어린이 구호사업을 지원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어려움에 처한 아동의 상황을 알리고 직접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의 직원이 된 어린이들은 유니세프가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영양, 보건, 식수·위생, 보호 등 7대 사업에 대해 배운다. 이어서 아프리카 차드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구호물품을 챙겨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통해 체험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어린이 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구호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볼 수 있는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는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10키조의 급여와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 직원 임명장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idzan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