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지호 (사진출처: 행복한구이세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외식업체인 ㈜행복한구이세상(대표 이명호)과 손잡고 ‘김지호의 고기고샵’을 새롭게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양대창구이 전문점 ‘연타발’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인 ㈜행복한구이세상이 ‘고기고샵(gogigoshop.fordining.kr)’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김지호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고 ‘김지호의 고기고샵’으로 새롭게 론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호의 고기고샵’은 서울 강남 본점에 이어 최근 종로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또 이달에는 강남 개포 2호점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나아가 향후 전국적인 가맹점으로 확장하기 위해 김지호가 직접 매장 경영은 물론 홍보와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지호의 고기고샵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지난 3년여 동안 1000마리 이상 테스트를 통해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국내 최초 드라이 에이징 본사 CK(central kitchen)에서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후 바로 매장으로 직송하기 때문에 최상의 상품만을 제공받고 있다.

드라이 에이징이란 적정한 온도(1~3도)와 습도(70~80%), 바람의 세기를 조절한 가운데,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두어 그대로 말리고(Dry) 자연 숙성(Aging)시켜 육즙을 응축시키는 것을 말한다. 영양분이 농축된 만큼 기존의 돼지보다 더욱 고소하고 첫 씹는 맛부터 특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김지호는 “앞으로 ‘김지호의 고기고샵’ 경영에 참여, 소탈하고 건강한 자신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고객의 입맛과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얻는 성공 외식사업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복한구이세상 이명호 대표는 “김지호 브랜드가 회사이미지 제고는 물론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본점과 가맹점이 상생(win-win)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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