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소지섭과 신민아의 굿나잇 인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7회분에서 김영호(소지섭 분)과 강주은(신민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 핑크빛 연애가 시작됐다.
김영호(소지섭 분)가 잠들기 전 강주은(신민아 분)을 찾아와 “잘자요 대구비너스”라며 달콤한 굿나잇 인사를 전했다.
마침 어제 빗속에서 했던 키스를 회상하며 아침이 되자 ‘모른척’ ‘아닌척’ 하는 김영호에 대해 투덜거리고 있던 강주은.
강주은은 “미국에선 그렇게도 하드만”이라며 어제 키스의 의도에 대해 물어본다. 그러자 김영호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진… 않는다”며 재치있는 답을 내놓았다.
이어 강주은이 안나수와의 관계를 의심하자 김영호가 “친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친할 친에 입구”라며 심술을 부렸다. 김영호는 “어제 그 정도 확신은 준 것 같다”며 “왜요 한 번 더 줘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영호는 “이건 가방이고 어제한건 키스고”라며 의심하는 강주은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8회분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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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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