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진한 굿나잇 인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출처: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소지섭과 신민아의 진한 굿나잇 인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7회분에서 소지섭과 신민아의 핑크빛 연애가 시작됐다.

김영호(소지섭 분)가 잠들기 전 강주은(신민아 분)을 찾아와 가방을 선물한 것.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서로의 관계에 대한 확신을 준다.

마침 어제 빗속에서 했던 키스를 회상하며 ‘모른척’ ‘아닌척’ 하는 김영호에 대해 투덜거리고 있던 강주은.

강주은은 가방을 선물하며 살짝 키스하는 듯 다가오는 김영호의 제스처에 ‘심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강주은은 “미국에선 그렇게도 하드만”이라며 어제 키스의 의도에 대해 둘러 물어본다. 그러자 김영호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진… 않는다”며 재치 있게 받아친다.

강주은은 내친김에 안나수와 김영호의 관계를 추궁했고 김영호는 “안나수와는 친군데”라고 해명하며 강주은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김영호는 “이건 가방이고 어제 한 건 키스고”라며 두 사람이 이제 본격 연인 관계임을 분명하게 한다.

김영호는 굿나잇 인사로 “잘 자요 대구 비너스”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강주은의 손에 들려진 가방에는 김영호의 깨알 쪽지가 발견됐다. “나 지는거 싫어합니다”라며 다음날 강주은의 승소를 응원한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8회분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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