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의 알프스 수만리 전경 (사진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6년 말까지 주차창·어린이 놀이시설·데크로드 등 조성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전남 화순의 알프스로 불리는 화순읍 수만리 큰재 생태숲 공원이 새로 단장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수만리 생태숲 공원을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새롭게 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화순군은 195면 주차장 설치를 비롯해 파고라 2곳, 어린이 놀이시설, 데크로드, 화장실 1동 등 생태숲 공원을 2016년 1월에 착공해 12월까지 조성키로 했다.

이곳은 수려한 경관 때문에 등산객, 관광객이 평일에도 자주 찾고 있는 데다 매년 5월이면 철쭉꽃이 만발해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이 비좁아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큰재 생태숲 공원은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지만 비좁은 주차장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서 치유할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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