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준위·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공동세미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가 ‘학교통일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공동으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체계적 학교통일교육과 통일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와 학생,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재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의 개회사와 이금순 통일교육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세션별 발표와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1세션에서는 오기성 경인교육대 교수가 ‘학교통일교육 체계화 및 효과적 수행 방법’을 발표하고, 오한샘 EBS 교육방송 PD, 오성배 교육부 학교정책과장, 민병관 양재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통일교육원 교수, 백미옥 상수초등학교 교감이 토론한다.

2세션에서는 전영선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전문위원이 ‘대학교육에서의 통일전문인력양성 방안’을 발표하고, 고유환 동국대 교수,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신희선 숙명여자대 교수, 김희철 국민은행 지점장, 이태헌 통일농수산사업단 사무총장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