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가 지난 11월 30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15사랑의 일기 전국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랑의 일기를 통한 인성교육운동에 앞장서 온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지난 11월 30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15사랑의 일기 전국대회’를 열고 행정자치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14개 시도 교육감상을 시상했다.

헌법재판관 출신인 인추협 권성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제는 부모도 함께 일기를 쓰는 운동을 전개해야 할 때”라며 “일기 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관계를 되짚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날 5년째 단체 응모를 해온 수락초등학교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오륜중학교 3학년 이승윤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을, 세종시 아름초등학교 5학년 박태원 군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태원 군은 지난 9월 19일 치러진 세종시 지역시상에서 1등으로 선발돼 전국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에 올랐으며, 세종시 지역수상자 중 본선에 오른 140여명이 전국대회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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