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아스코리아의 ‘탈북민 재능 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14~15일 강남 코워킹 스페이스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유니아스코리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유니아스코리아(Unification Art & Speech Korea, 대표 윤현정)의 ‘탈북민 재능 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14~15일 강남 코워킹 스페이스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열렸다.

이틀간 서류심사를 통과한 80여명의 탈북민 강연․공연 팀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강연, 노래, 춤, 꽁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예선 통과자들에 한해 다음달 10일 삼성동 베어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공연, 강연 등을 현장에서 심사해 수상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인기상 100만원이다.

또한 유니아스코리아는 탈북민들에게 강연과 예술에 관련된 무대를 마련해주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

유니아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풀 등록’란에 탈북민들이 ‘강사, 예술인, 작품’ 등을 지원하면 된다. 심사 후 공연, 교육서비스,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아스코리아는 올해 10월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며, 강연과 예술을 통한 남과 북의 문화적 통합을 목표로 한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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