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훈 작가.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내 내로라하는 스포츠스타 19인을 캔버스에 담은 함영훈 작가의 전시전이 많은 스포츠스타 및 화백 등 여러 관계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일주일 더 연장한 31일까지 계속된다.

19인의 스포츠스타를 모델로 한 독특한 그림전시회 ‘함영훈 개인전-이야기를 시작하다 감동展’ 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지난 24일 마감이었지만, 주최 측은 일주일을 더 연장했다.

함영훈 작가는 “영광과 환호 뒤에 숨겨진 선수들의 많은 땀방울과 눈물의 이야기 등 굴곡진 인생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19인의 스포츠스타를 직접 만나 보고 승낙을 받아 이번 작품을 열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성원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 작가는 “향후 많은 감동을 줬던 선수 위주로 더 선정해서 도전전과 열정전을 통해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펜싱의 남현희, 역도의 이배영을 비롯해 엄홍길 산악인,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수영 박태환, 핸드볼 윤경신과 임오경, 몬주익 영웅 마라톤 황영조, 레슬링 심권호, 탁구 유남규, 유도 왕기춘, 농구 양동근과 이충희 감독, 복싱 장정구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 함영훈 작가가 본지 19호에 실린 이번 행사 관련 기사면을 펴고 웃으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전시장소 입구에 뉴스천지에 실린 기사가 스크랩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전시 관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장소) 서초구 반포동 토요타 서초 효성 2F(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맞은편)
문의) 02-5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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