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박광수 <악마의 백과사전>

국내 대표 카툰에세이 작가 박광수가 신작 <악마의 백과사전>을 인터파크도서(http://book.interpark.com)에 단독 연재한다.

1월 25일부터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따끈따끈한 신작을 인터파크도서에서 만날 수 있다.

6개월간 연재되는 이번 카툰의 주요 관심사는 ‘단어’다.

<악마의 백과사전>은 단어에는 저마다의 뜻과 사전적 정의가 있지만 그 뜻이 이렇다 또는 저렇다고 규정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의 상상력을 가로막는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시대와 사람들이 변하고, 우리의 생각 역시 예전과는 많이 변한 오늘날, ‘단어’라는 것이 국어사전의 정의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봤다.

▲ 박광수 작가는 “내 머릿속 악마적 상상력을 총동원해 한바탕 언어 놀이마당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작가 박광수는 작품에 대해 “내 직업은 만화가이며 세상사의 이면을 내 방식대로 표현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나도 나만의 사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며 “‘국어사전’으로 상징되는 사회적 고정관념이나 편견에 도전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만화적인 발상이고, 젊은 세대의 생각을 대변하는 일이라 믿는다. 내 머릿속 악마적 상상력을 총동원해 한바탕 언어 놀이마당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악마의 백과사전>은 인터파크도서 웹진 ‘북&’의 ‘북 & 작가연재’에서 25일부터 만나 볼 수 있으며 연재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글이 연재되는 동안 작가의 질문에 댓글을 다는 독자 중 5명에게 캐릭터 가방을 증정하고 매월 1명에게는 작가 애장품을 제공한다.

또, 아마추어를 위한 카툰 공모전도 개최한다. 미래의 박광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작품을 공모해 매월 3명의 우수작을 선정, 연재기간 동안 총 15명의 우수작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해 선발된 1등에게는 현금 100만 원과 인터파크도서에 카툰을 연재하는 기회, 월간 북피니언에 게재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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