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강서구는 “열린 아버지학교, 열린 어머니학교”를 운영해 170명 참여했다. (사진제공:강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진실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지속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열린 부부학교’ 수강생 45쌍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이혼 급증 등 가족의 불안정이 사회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힘쓰기 위해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함께 ‘열린 부부학교’를 열기로 한 것.

이 학교는 3월 6일부터 20일 사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며, 수강대상은 강서구 거주 부부 45쌍이다. 교육 내용은 ▲부부 간의 대화법 ▲부부 차이 ▲부부 치유 ▲부부의 성(姓)을 포함해 자녀 양육 등 부부 안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열린 부부학교’ 수강신청은 내달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서는 이메일(bienfait@gangseo.seoul.kr)로 받는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나의 평생 반쪽 뇌구조가 궁금하신 분들, 평생 반쪽 행동이 궁금하신 분들 모두 환영한다”며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2600-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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