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여자대학교가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고교 3학년 교사 200여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26일 서울시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고교 3학년 교사 200여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전형정보를 제공해 고교-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입학전형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컨퍼런스에서 이병걸 입학처장은 전년도 입시결과를 비롯해 서울여대의 2016학년도와 2017학년도 입학전형 정보를 설명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논술출제위원장이 직접 나서 논술지도 특강을 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실제로 출제된 계열별 문제를 소개하면서 출제의도, 평가준거, 논술구성답안 모범예시 등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개별적인 진학지도 상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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