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SNS의 실시간 소통 사례(왼쪽)와 ‘만원으로 삼시세끼’에 참여한 시민 반응(오른쪽) (사진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장미영 기자] 부산시는 SNS를 이용해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SNS 24시간 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공식 SNS를 통해 부산시의 각종 소식 및 축제, 실시간 현장 소식, 시민제보 이야기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실시간 소통하므로 현재 부산시 공식 SNS의 팬 수는 25만여명을 자랑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1~2015년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은 블로그를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총 12종의 다양한 SNS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넓혀왔고, 특히 최근 부산시 트위터 팔로워가 4만명을 돌파하는 등 공식 SNS의 활성화 정도가 높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앞으로 더욱 열려 있는 시정 활동을 위해 부산시청 SNS 채널을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채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4시간 SNS 모니터링’ 시범서비스에 동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미디어아울렛과 산학 협력을 통해 교수의 자문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 동서대학교와 함께 기획한 ‘만원으로 삼시세끼’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부산지역 착한 가게를 발굴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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