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속 일상 (사진출처: 유아인 인스타그램)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유아인의 다양한 일상이 사진 속에 잘 나타나있다.

먼저 베테랑에서 미스봉으로 열연한 장윤주와는 코믹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유아인은 ‘재벌’이란 글자를 쓴 검은색 캡 모자를 쓰고 장윤주와 포즈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창밖을 도시 광경을 내다보고 있는 유아인을 도촬한 사진도 눈에 띈다. 구름이 낮게 깔려 우수에 젖은 듯한 유아인의 뒷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또 한 장의 사진에는 유아인이 흰 모자를 쓰고 윙크하며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 위쪽엔 작은 글씨로 ‘smoking area’가 적혀있지만 평소 반항아의 이미지를 굳혀온 유아인이라 사진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양떼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유아인의 셀카 사진도 눈에 띈다. 특히 예쁜 구름과 함께 유아인의 잘생긴 눈썹과 이마가 도드라진다.

한편 유아인은 영화 ‘사도’로 지난 26일 펼쳐진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명실공히 ‘유아인의 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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