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미래센터)가 오는 29일 최근 완공된 미래센터 내 축구장 개장식과 기념 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센터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남한 주민과 북한 이탈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이 참석해 환영사와 시축을 하고, 새누리당 김영우 국회의원과 김규선 연천군수가 축사와 더불어 선수단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참가한다.

개장 기념 축구대회에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축구팀(통통축구단, 하나축구단), 연천 축구팀(무한도전, 왕산축구회), 통일부 축구팀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축구장 개장은 미래센터 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청소년이 보다 다양한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남북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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