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 장목 대계마을 생가 분향소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는 지난 나흘간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비가 오고 추워진 날씨에도 정·재계 인사뿐 아니라 고향 주민, 일반 시민들까지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았다.

지자체 분향소는 총 221곳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가 23곳, 195개 기초자치단체가 198곳을 마련했다.

2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나흘간 분향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16만 2000여명이다. 분향소를 방문한 조문객은 서거 당일 1300명, 이틀째 3만 9602명, 사흘째 5만 2295명, 나흘째에 6만 9399명(오후 11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자체 분향소가 본격적으로 차려진 23일부터 조문객이 크게 늘어난 뒤 영결식을 하루 앞둔 25일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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