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201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포스터 (사진제공: 서천군)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천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농가·임가 조사표 51개 항목, 어가조사표 30개 항목, 지역조사표 19개 항목이다. 이는 국가적 통계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서천군은 2015년 12월 1일 기준, 관내 농림어가 총 8117가구 및 316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농림어업총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7개 읍면은 서천문예의전당 2층 통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 6개 읍면에도 자체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서천군은 지난 23~25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15 농림어업총조사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의 자료는 향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성실하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터넷 및 방문면접조사가 병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aff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 조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조사원을 통한 방문면접조사는 12월 1~15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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