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1700년 된 로마 시대 금반지가 발견되었다고 최근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2013년 12월 탱글리라는 마을 부근에서 이 아름다운 금반지를 발견하는 사람은 익명의 ‘아마추어 금속 탐지가’다.
영국과 웨일스에서는 당국의 허가를 받고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땅속의 금속 물체를 찾는 것이 가능하다. 단 찾아낸 물건은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금반지를 연구하는 역사가들은 이 반지가 1700년 전 로마가 잉글랜드를 지배할 시점에, 남자 혹은 여성이 끼고 다녔던 것으로 추정한다.
특이한 것은 보석의 일종인 마노에 큐피드가 그려져 있다는 점. 사랑의 신 큐피드는 한 손에 횃불을 들고 있다.
이 희귀 반지는 영국 앤도버 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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