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2015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대표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는 24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2015년도 풀뿌리 자치언론 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7회째를 맞은 ‘2015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치안, 행정 등 각 분야별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 24일 ‘2015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이평선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평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풀뿌리 자치시대가 열매를 맺고 결실을 거둔 데는 오늘 수상자들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진정한 선진국은 완전한 지방자치의 실현에 있다. 민의를 잘 보살펴서 자치시대가 꽃피고 살기 좋은 지역,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24일 ‘2015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춘희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는 단순한 시상식으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충청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한 세종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풀뿌리 자치언론대상 충청인상을 발판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역 사회발전에 헌신해 지방자치가 한층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뿌리 자치 언론 대상 충청인상 선발기준은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법률제정 및 정치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단체장(시장·군수)은 정치, 행정, 주민 서비스 및 사회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도의원(시·군의원)은 지방 의회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제정 등 주민생활편의 확충 및 지방지치 발전에 기여한 부문을 살폈다.

‘2015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수상자는 ▲국회의원 김동완(당진) ▲광역의원 유병국·백낙구(충남도) ▲기초단체장 최홍묵(계룡시장) ▲기초의원 박병진(금산), 강흥식(계룡), 박승용(논산), 박상배(보령), 구기수(청양), 김영애(아산), 최선경(홍성), 김기욱(서산), 안효권(당진), 안상국(천안), 김영호(예산), 김태호(부여) ▲특별상 박기병(세종), 김시운(예산문화원), 정길영(길산스틸), 이보영(세종시), 이춘옥(세종우체국), 김종길(세종경찰서), 김정한(서산새마을금고), 박종성(보령, 한국중부발전), 정의교(부여군), 노종관(아산시), 정환기(천안시), 박중수(예산군), 양수준(태안군), 김종길(서산시) ▲특별상 정준영, 이창구, 채희관, 김달호, 안재준, 김호현, 조문희, 김양배, 임응철, 최기환, 박재웅 ▲기자상 차진영(당진투데이 편집국장), 김일형(서산타임즈 기자), 한미영(온양신문 기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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