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16 대입 정시전형 대비 교원 진학지도설명회’ 연다 (자료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인순)이 26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새천년관)에서 대입 진학담당교원 12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대입 정시전형 대비 교원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학지도설명회’는 교원들에게 대입진학상담에 필요한 구체적‧체계적 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강사들이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정시모집의 이해’ ‘2016 대입 정시모집 계열별 지원 전략’ 등의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또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정보도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원들에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30명이 공동으로 제작한 ‘2016 대입 정시전형 길잡이’ 책자와 ‘2016 대입 정시 전형 요강 일람표’를 제공한다. ‘2016 대입 정시전형 길잡이’는 대학에서 제공한 전년도 정시모집 지원결과와 합격․불합격 자료를 분석해 올해 수험생의 수능성적에 따른 지원가능대학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서울·수도권·지방의 국·공립 4년제 100여개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요강을 분석해 만든 ‘2016 대입 정시전형 분석과 전략Ⅰ’, 전문대학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분석하여 제작한 ‘2016 대입 정시전형 분석과 전략 Ⅱ’ 책자를 전체 고등학교에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에 개발한 자료들을 16개 타 시·도 교육청에도 제공해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대입 정시전형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진학지도설명회’를 통해 진학지도를 실시하는 교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해 학교가 책임지는 진학지도로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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