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종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 서울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12월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공개 추천받는다.

타종인사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을 실천하거나 역경을 극복한 사람, 용감한 시민,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인사들을 대상이다.

타종인사로 선정되는 11명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와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추천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하고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보신각 타종행사에서 신년을 함께 맞이할 ‘원숭이띠 시민 합창단’과 ‘서울 추억 사진’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합창에 관심이 많고 음악을 사랑하는 원숭이띠 서울시민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사전 합창 연습에 참여한 후 행사당일 보신각 무대에서 노래하게 된다. ‘서울 추억 사진’은 영상으로 제작해 행사 당일 상영한다.

합창단 참여 신청과 사진 제출에 대한 문의 사항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6seoulhappynewyea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70-4354-835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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