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 조성될 ‘뽀로로 빌리지’ 조감도 (사진제공: 뽀뽀로파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뽀로로파크(대표 최종일·최진식)가 내년 개점하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 4600m²(약 1400평) 규모의 국내 최초 옥상 야외 테마파크 ‘뽀로로 빌리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뽀로로 빌리지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캐릭터 공원, 놀이동산, 산책로, 야외소극장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장 240m 트랙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뽀로로 전기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멀티 문화공간이다. ‘뽀로로 친구들이 초대하는 신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낮에는 재미난 놀이공간, 밤에는 로맨틱한 장소로 연출된다.

▲ 2016년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 조성될 ‘뽀로로 빌리지’ 조감도 (사진제공: 뽀뽀로파크)

뽀로로파크는 테마파크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인터랙티브(interactive, 양방향)한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신형 어트랙션으로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한다는 것. 또한 RF시스템을 활용해 시설 내 미아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뽀로로파크 관계자는 “뽀로로 빌리지는 기존 뽀로로파크를 야외형으로 꾸미고 최신 IT 기술의 접목이 최초 시도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진일보한 뽀로로파크를 기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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