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 영어경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제공: 아산시)
글로벌 시대의 주인공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 마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초·중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제6회 아산시 영어경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선문대학교가 주관, 아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경시대회는 지난 2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달 24일 관내 초·중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영어자격시험을 활용한 1차 예선 평가를 통과한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시된 ‘Smart Phones’ 주제를 바탕으로 Speech 및 원어민 교수와 1대1 인터뷰를 거쳐 19명의 입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대상에는 박찬송(설화중, 2학년), 박주은(모산초, 5학년), 황혜연(탕정미래초, 3학년) 학생으로 아산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6명은 아산교육장상, 우수상 10명은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심사를 맡은 이민호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이 당당하고 유창한 발음으로 대답해 보기 좋았다”는 심사평을 했다.

민정일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오늘 대회가 글로벌 시대를 향한 하나의 출발점이 돼 세계무대에 나가서도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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