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아산소방서와 음봉중학교 119소년단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가두 홍보 및 119캠페인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3일 음봉중학교 인근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가두 홍보 및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음봉중학교 119소년단원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주택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에 대해 홍보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해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가두 홍보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전단지 배부 ▲119캠페인 행진 ▲학교 주변 환경정리와 봉사활동 병행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승길 아산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 “음봉중학교 119소년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아산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8월 4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소화기구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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