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디자인에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서비스디자인이란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이다.

병원은 서비스디자인에 앞서 각 직종에서 교직원 50명을 선발하고 외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7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서비스디자인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서비스디자인 도구와 사용방법을 배웠으며,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분석하고 개선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병원은 교육을 이수한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환자경험 증진팀’을 구성하고 실제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진행하며, 3개월간의 활동 후 결과를 모아 심포지엄도 열 계획이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환자의 관점에서 병원의 모든 서비스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진정한 고객중심병원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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