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도가 4도 오르면… 물에 잠긴 2100년 세계의 도시 (사진출처: 팝뉴스)

과학자와 언론인들로 구성된 미국 환경 단체 크라이밋 센트럴이 공개한 이미지들이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세계의 유명 도시들이 어떻게 모습이 변할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2100년까지 세계 온도가 섭씨 4.5도까지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다. 위 사진들은 지구 온도가 4도 올랐을 때 수면이 얼마나 높아지고 도시는 어떻게 잠길지 묘사하고 있다.

런던(사진 가장 위)은 베니스가 된다. 오페라하우스에는 턱밑까지 바닷물이 차오른다. 상하이도 곳곳이 침수된다. 뉴욕(마지막 사진)은 물에 잠겨 어느 곳인지 알 수가 없다.

2100년이면 세계의 유명 도시가 상당 부분 물에 잠기게 된다는 섬뜩한 경고는, 해외 언론은 물론 누리꾼들의 시선도 사로잡아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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