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청 지하에 위치한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는 26일까지 분향을 받는다.
시는 분향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국장, 과장 등 13명의 주무관을 상주로 지정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분향소를 운영한다.
또한 국가적 추모 분위기 동참을 위해 시의 각종 축제 등 행사는 가급적 연기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도록 유관단체에 협조를 구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신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가장 기간 동안 32만 아산시민과 함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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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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