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오늘(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회창 / 전 한나라당 총재]
“음수사원.. 위기가 오는 길에 김영삼 전 대통령과 같은 주역 역할을 한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가능했다 여러가지 곡절이 있었지만 역사에 남는 호 그대로 거대한 정치인이었다”
[김을동 / 새누리당 최고위원]
“저희 아버지와 3대 때 국회의원을 같이 지내셨습니다. 그래서 늘 굉장히 가까운 사이셨다. 저희 아버지 용돈도 많이 주시고 술도 많이 사주셨다고 늘 여담처럼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얼마 전에 돌아가신 저희 아버님과도 많은 인연이 있으셨던 분이라서 특히 슬픔이 큽니다. 하늘나라 좋은데 가셔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윤장현 / 광주시장]
“저는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하고 있을 적에 5.18특별법 문제랄지 망월동 묘역화 성역화 문제가 있을 때 광주에 대해서 각별하게 애정을 두셨던 생각이 납니다.”
[권노갑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김영삼 대통령이 신민당 총재로 당선된 후) 축하하기 위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저와 김홍업 의원이 차를 타고 상도동으로 가는데 마포 경찰서에서 차를 끌고 가서 결국 김영삼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후에 김대중 대통령과 가택 연금이 되어서 3개월 후에야 정치적으로 풀려났습니다. 그런 인연이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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