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개봉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3일 누적관객 1002만 364명을 기록했다. 24일 현재 누적관객은 1014만 1416명이다.

이로써 아바타는 국내 개봉 외화 중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으로 기록됐다. 이는 이미 1000만 고지에 오른 5편의 한국영화에 이어 6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입장권 매출도 886억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바타를 배급하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최종 관객 수가 1200~130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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