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 박보검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택 역)이 방송 시작 전부터 개인 강습을 받으며 바둑을 익힌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세계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한 후 줄곧 바둑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천재 바둑소년으로 분한 박보검은 역할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바둑의 기술은 물론 프로기사들의 자세와 눈빛까지 습득한 것.

이에 바둑 관계자는 “바둑을 처음 배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좋아 빠르게 습득했고, 자세나 눈빛 같은 경우에는 프로기사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바둑을 배우는 박보검씨의 태도가 매우 성실하고 진지해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극 중 박보검은 바둑을 대하는 장면에서는 유독 진지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품 속 자신의 캐릭터를 위한 박보검의 이러한 노력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으며 ‘노력의 아이콘 박보검’ ‘모범생 박보검’ ‘열공 박보검’ 등의 수식어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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