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400여종의 막걸리를 맛보고 집에서 직접 커스텀 막걸리까지 제조하는 막걸리 능력자 김기호씨가 출연해 팔도 막걸리 맞추기 능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연꽃이 들어가 단 맛이 강한 충남 막걸리, 단맛이 전혀 없는 정읍 막걸리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정읍 막걸리는 ‘막걸리 매니아인 강동원의 취향을 저격한 막걸리’라고 언급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능력자는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막걸리도 모두 맞혔다. 네 번째에선 시음하지 않고 냄새와 색깔로 막걸리명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막걸리 덕후는 총 10문제를 모두 맞혔고, 적절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결국 막걸리 능력자는 1회 때 출연한 버스 능력자를 넘어서 44표를 얻었고 장려금까지 획득했다.
한편, 이날 ‘능력자들’ 게스트로는 윤박, 정준하, 김현욱, 아이린, 지숙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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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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