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재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신나는 예술여행)’을 추진할 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순회대상처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농산어촌·학교·임대주택·교정시설·군부대의 총 6개 유형으로,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 예술단체가 선정되면 2000여회에 이르는 순회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단체로 사업자등록증·법인등기부등본·고유번호증 중 1종 보유단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공모분야는 문학·시각예술·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다원예술·예술일반의 총 7개 장르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예술위원회는 예술단체의 지원신청 편의제고를 위해 접수기간 중인 12월 3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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