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봉사단이 꿈에그린 도서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8호점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원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고 있으며, 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되어 48호점까지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50호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진행돼 온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회공헌활동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2013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 봉사활동을 비롯해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건설은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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