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움받을 용기’ 책표지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8주간 1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4위를 유지했으며,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 지난주 19위에서 무려 열 다섯 계단이나 껑충 뛰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하락 6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선재국어 기출실록’이 지난주에 이어 7위에 자리했다.

그 밖에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8위, 이석원의 감성 에세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 9위로 순위에 다시 올랐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을 다룬 ‘선대인의 빅픽처’는 출간하자마자 10위로 베스트셀러에 새롭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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