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선적을 앞둔 쉐보레 스파크가 마산항에서 선적 대기 중이다. (사진제공: 한국GM)

11월 들어 마산항 선적… 전 세계 40여개국 수출 계획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GM이 14일 경남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신형 쉐보레 스파크를 첫 대규모 선적함으로써 북미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GM의 글로벌 경차로11월 본격 수출 선적 후, 북미 시장에서 오는 연말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또한 북미 수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개국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GM 창원사업본부장 김형식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를 포함한 경차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창원 공장의 가동률이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신형 스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위상을 입증하며 한국GM 북미 수출의 선봉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로 5년여에 제품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와 GM 글로벌 경차개발 본부, 미국 워렌(Warren)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극한의 내구시험과 폭넓은 성능평가, 획기적인 연비 향상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것. 또한 한국GM의 경차 생산 전문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한국GM 창원 공장이 지난 6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수출을 개시한 스파크의 형제 모델 오펠(Opel) 칼(Karl) 또한 현지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쉐보레 스파크의 북미 수출로 창원공장의 생산성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모델은 1.4ℓ 엔진을 장착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차 스파크는 2012년 북미시장에 본격 수출이 시작된 이후 미국 시장에서 총 12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한국GM의 글로벌 경차 개발과 생산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한국GM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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