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미영 기자] 부산시는 사진으로 부산의 아름다움을 다시 상기시키고 겨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8~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 광화랑에서 ‘부산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 부산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과 한국의 최대 사진동호회 ‘출사코리아’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는 사진들을 대거 전시해 겨울철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부산 감천마을을 파노라마로 담은 가로 1.2m 크기의 대형사진을 비롯해 불꽃축제로 유명한 광안대교 야경 등 부산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 40여점을 모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상적인 부산의 야경 등 아름다운 사진을 서울 시민들이 본다면 부산을 꼭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길 것”이라며 “전시회장을 찾는 분들에게 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는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재미있는 게임과 퀴즈 이벤트 등을 펼쳐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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