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주연으로 나선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첫 방송됐다. (사진출처: KBS2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주연으로 나선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첫 방송됐다.

‘오 마이 비너스’는 첫방부터 시청률 8.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면서 소지섭과 신민아의 ‘극강 케미’ 조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지섭은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김영호로 변신, 극중 강주은(신민아)과 악연처럼 마주치면서 ‘마성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신민아는 ‘대구비너스’로 불리던 학창시절에서 15년이 지나 불어난 몸무게로 역변의 아이콘이 된 변호사 강주은의 역할을 선보였다.

강주은(신민아)는 15년 남친 임우식(정겨운)에게 차이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위한 코르셋과 정체불명의 약 복용으로 비행기에서 실신하는 등 로맨틱 코메디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줬다.

위기의 순간 나타나서 여러 차례 도움을 주는 김영호와 강주은의 첫 만남을 다룬 이날 회차에서 이들은 소지섭의 목욕신과 분장을 해도 감출 수 없는 신민아의 미모로 ‘안구정화용’ 배우들임을 증명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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