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화인생을 걸어온 이정문 작가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작가 사인회’가 23일 오후 2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1959년 데뷔해 ‘심술가족’ ‘철인 캉타우’ 등의 대표작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정문 작가는 이날 사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그린 대표적인 그림들이 들어 있는 그림세트를 참여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이정문 50주년 특별전’은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SBA 주최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정문 50주년 특별전’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연령대를 초월해 성인층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이 작가의 50년 만화 인생을 10년 단위로 정리한 원화와 옛 만화책, 모형 등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상설 코너인 ‘나만의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본인만의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곳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문의) 02-3455-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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