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CNBLUE)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외톨이야’가 표절시비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FNC뮤직이 발끈하고 나섰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Ynot?)’의 디지털싱글 ‘파랑새’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표절의혹을 제기하자, 씨엔블루 소속사는 22일 “‘외톨이야’ 노래가 유사하다는 것은 터무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유사성 논란이 제기되면 지구상 대중음악의 모든 노래가 유사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며 “열정을 갖고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막 데뷔를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논란으로 흠집을 내는 우리 가요계의 현실이 너무 서글프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실이 아닌 일을 적시하거나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씨엔블루의 명예를 훼손한다면 확실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데뷔곡인 ‘외톨이야’는 록과 랩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로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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