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인천 중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창의적 디자인 개발·관리 및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인프라 확충사업과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송월동 동화마을, 테마특화거리, 테마박물관, 아트프런트등 다양한 디자인개선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우수사례로 각광받는 등 관광도시이자 디자인도시로서 성장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중구만의 디자인을 개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를 리모델링한 노력의 결과로, 향후에도 중구만의 콘텐츠를 찾아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열악한 관광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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