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겨울愛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건설부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 3000포기는 서초구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약 900여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12일 리조트건설부문 임직원 50여명이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을 찾아 자매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6500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용인 인보 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각지의 결연 시설 30곳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강원도 홍천과 충북 보은군 자매마을에서 직접 만든 절임 배추 6000포기와 양념을 구입해 김장 담그기를 해 수도권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이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과 강원 홍천 내촌면 건강장수마을 그리고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에서 생산된 배추와 마늘 등 김장재료를 구입해 연말 농가소득을 도와 그 의미를 더 했다.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이번 ‘겨울愛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까지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활동, 사랑의 연탄 배달, 인도 건축봉사단 파견 및 태국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 준공 등 국내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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