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은 올해부터 에너지 빈곤 가정에 2억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Hope to You(油)’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마포구 아현동 수혜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난방용 등유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쓰오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올해부터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Hope to You(油))’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11일 ‘Hope to You(油)’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저소득가정 난방용 등유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200가정에 가정당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마하셔 CEO는 이날 주유원복을 입고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용 등유를 배달했다.

마하셔 CEO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사 제품인 등유를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5년째 임직원들이 전국 300여개 주유소 운영인들과 함께 각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수혜 대상을 복지시설에서 가정으로 확대한 ‘Hope to You(油)’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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