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저녁 화순군 남산공원 일대에서 ‘2015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국화분재전시관에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2015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지난달 22일부터 1일까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의 숨은 일꾼인 국화작품연구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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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작품연구회는 지난 1년간 정성 들여 만든 국화분재 작품을 국화향연장에 전시했다.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국화작품연구회는 힐링푸드페스티벌과 국화향연 홍보관은 물론 행사장 내 분재전시관과 국화판매장에서 국화작품에 대한 전시·설명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 소개까지 하는 등 화순 홍보대사로서 해야 할 역할도 톡톡히 했다.

2013년에 조직된 국화작품연구회는 주중·주말반 등 7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16회에 거쳐 국화분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으면서 각종 축제 때 작품을 전시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연구회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핵심 연구회”라며 “앞으로도 국화분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국화작품을 만들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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