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1월부터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이달 11월부터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원돼 가는 수도권매립지의 생태계를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립지 내 녹색바이오단지, 생태연못, 매립장 주변 등에서 실시되며 이론 및 체험학습이 병행된다.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SL공사에서 양성한 생태해설사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행 초기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 40명으로 주 2회 실시되며 SL공사 인터넷홈페이지(www.slc.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호응도에 따라 교육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