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년실업이 장기간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취업준비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스펙 쌓기 식의 준비보다는 보다 현실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인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는 요식업계도 다르지 않다. 요리사라는 것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이지만, 단면적인 예로 해외 요리 연수까지 다녀왔지만, 여전히 한국에서의 근무 환경과 창업을 고민하는 모든 부분이 쉽지가 않은 사람들도 많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스러운 해외 연수보다 한국에서 경험을 쌓고 나중에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이 인식의 변화로 인해 본인의 미래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과 경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장기적인 청년실업의 도움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발판에 도움이 되고자 일식중식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가 ‘성공취업’ 전문 과정을 선보인다.
20~30대 일식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5주간의 교육을 수료할 경우, 교육비를 지원받아 일식전문업체로 취업까지 지원되는 신(新)개념 취업과정이다.
취업을 원하지만 전문적인 요리를 접해본 적이 없어 경력과 기술 부족으로 인해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취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철저하게 기본기부터 진행돼 요리사라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취업처 지원으로 목표와 동기부여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원스시아카데미의 ‘성공취업’ 전문과정은 오는 16일 개강한다.
동원스시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과 취업 그리고 경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들의 이력서 및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