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광명시의회 의원들과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경북 안동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는 철산3동 농협 광명시지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광명시의회)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가 안동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상호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의회 의원들은 4일 철산3동 농협 광명시지부 앞에서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지난 2011년 양 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안동시 농특산물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지역의 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안동시의 농·특산물 홍보활동과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나 의장은 “자매도시지역의 농민들을 돕고 알뜰하게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양 의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안동 농특산물을 더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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