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21)

본문: 창 1장, 계 21장

영육 천지 창조와 재창조는 어떤 것이며, 창조와 재창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창세기는 하나님이 모세를 택하시고, 범죄한 나라인, 노아의 자손 가나안 땅(세계)을 정복하고 살게 하기 위해 알리신 말씀이다.

태초의 하나님(유일신)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첫째 날에 빛을 찾아 있게 하셨고, 둘째 날에 궁창 곧 하늘을 물 가운데 만드셨고, 셋째 날에 물 가운데에 뭍이 드러나매 땅이라 칭하셨다. 넷째 날에 큰 광명, 작은 광명, 별들을 만드셨다. 다섯째 날에 땅 위 공중에 나는 새와 물에 사는 고기를 만드셨다. 여섯째 날에 땅의 짐승과 땅의 육축과 기는 것을 만드시고, 사람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여섯째 날까지 창조의 일을 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여섯 번 창조한 것들을 분석해 본다. 첫째 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창 1:8~10) 전에 땅도 하늘도 있었다. 혼돈하고 공허한 땅이 있었고, 흑암한 하늘이 있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셨으니 물도 있었다(창 1:2). 어두움은 있었고, 빛은 없었다. 빛이 있은(창 1:3) 후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된다(창 1:5). 빛이 있기 전에도 흑암한 하늘이 있었다. 둘째 날 하나님이 운행한 물 가운데 궁창(하늘)을 만드셨다. 이를 하늘이라 하셨고,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

첫째 날의 ‘흑암한 하늘’과 둘째 날의 ‘물 가운데 창조한 하늘’은 어떻게 다른가? 또 셋째 날 ‘물 가운데에서 드러난 뭍 곧 땅’과 첫째 날의 ‘혼돈하고 공허한 땅’은 어떻게 다른가? 셋째 날에 뭍 곧 땅에 풀과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가 났다. 넷째 날에 물 가운데 있는 궁창(하늘)에 큰 광명(해)과 작은 광명(달)과 별들을 만들어 주야를 주관하게 하셨고, 광명으로 징조와 사시(四時)와 일자(日字)와 연한(年限)을 이루셨다.

그렇다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된 첫째 날은 무엇인가? 첫째 날의 빛과 넷째 날의 광명은 어떻게 다른가? 첫째 날의 빛이 빛(해)이 아니라면 셋째 날의 풀과 채소와 나무가 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빛이 참 빛이라면 넷째 날에 또 빛을 만들었으니 하늘에는 큰 광명 두 개와 작은 광명 하나 곧 광명 셋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기록된 말씀들을 본바 창세기 1장의 천지 창조는 자연계의 창조를 빙자한 영적인 창조가 아닌가? 자연계의 창조라고 볼 때는 맞지 않는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첫째 날에 하늘이 흑암하고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 하였는데, 이것이 천지 창조에 대하여 대충 말한 것이라 할지라도 맞지 않는 것이 많으며, 자연계의 창조를 빙자하여 영적 창조를 말한다면 이해가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 이전 세계를 대략 모세에게 말씀하셨다(창 2:4). 여기서 장래에 이룰 예언(렘 4장)을 예레미야에게 들어 본다. 예레미야가 듣고 본 것(렘 4:23~28)은 육적 이스라엘의 종말을 본 것이었다.

(렘 4:23~28)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24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이로 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이는 창조된 것들이 황무함을 말씀하신 것으로, 예수님 초림 때 육적 이스라엘이 이와 같았으며, 빛이 없는 이곳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택하셨고,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다(요 12:46). 하여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신 것도 예수님 때 이룰 예언이었고, 예수님 초림 때 땅인 사람들은 혼돈하였고 밤이었으며, 예수님은 옛 비밀한 것을 비유로 드러내셨다(마 13:34~35).

예수님 초림 당시의 상황과 창세기 1장의 상황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육적 이스라엘의 부패함이 창세기 1장의 셋째 날까지이며, 이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바다 같은 세상(단 7:3, 17 참고) 중에 하늘을 창조하시고 별들인 제자들을 창조하셨다. 이때부터 새 날짜가 계수되니 곧 연한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것이 넷째 날과 같다. 다섯째 날은 땅에서는 새가 날고 바다에서는 고기가 생육한다. 초림 예수님께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고 이 성령이 마가 다락방 제자들에게도 임하여 바다 같은 세상에 고기 같은 성도들을 양육하였으니, 이 어찌 다섯째 날과 다르다 하랴? 여섯째 날 육축과 기는(기고 나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만들었다. 계시록 4:6~7에 보면 영계 하나님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은 그 보좌 주변에 있는 천군(天軍) 천사장이다. 여섯째 날에는 영계 하나님 나라의 네 생물과 같은 조직이 이 땅에 창조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창조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나면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같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다.

이는 창조의 시초에도 재창조도 이와 같을 것이다. 이는 아담 때에도, 노아 때에도, 아브라함 때에도, 예수님 초림 때에도, 예수님 재림 때에도 이같이 되는 것이었다. 믿어지지 않는 것을 믿는다고 말할지라도 이는 믿는 것이 아니며, 확실하게 깨달았을 때 믿어지는 것이다. 땅이 어찌 혼돈하고 공허하다 할 수 있겠는가?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 함은 빛이 없기 때문이며, 해·달·별들이 어두워지고 떨어지면(마 24:29, 계 6:12~14) 그같이 될 것이다. 빛 곧 태양을 ‘만든’ 것이 아니고 수면에서 ‘찾으셨다’. 그리고 하늘(궁창)을 물 가운데 창조하셨다. 어찌 하늘이 물 가운데에 있는가? 하늘을 기준한다면 어찌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이 있는가? 땅이 어찌하여 물에서 나왔는가?

빛이 첫째 날에 있었는데 넷째 날에 또 빛이 있는가? 그리고 왜 이 빛을 물 가운데 있는 궁창에 두셨는가? 물의 고기도, 하늘을 나는 새도, 육축 짐승도, 남녀 사람도 각각 그 시초가 될 수 있다. 자연계의 해와 달은 주야를 주관한다. 그러나 별은 빛과 어둠을 나누게 한다고 볼 수 없고, 낮에는 보이지 않으므로 낮을 주관할 수 없다.

요한복음 9:4~5에 예수님은 빛이며 낮이었고, 예수님이 떠나가시면 어둠과 밤이 된다. 창세기 1장의 내용은 육적 창조로 볼 때 맞지 아니하며 영적 창조로 볼 수도 없으며, 육적 창조를 빙자하여 영적 재창조를 한 것으로 볼 때 이해가 된다.

땅은 사람의 육체로, 땅이 혼돈함은 정신 사상이 선과 악으로 섞여 혼돈하다 할 것이며, 공허는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에 계셨다가 떠나감으로 공허하다 할 수 있으며, 흑암은 빛 되신 하나님이 떠나가심으로 흑암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떠나가신 하나님은 수면(= 바다) 곧 세상(단 7:3, 17)에 다니시며 빛 곧 진리(= 말씀)의 소유자를 찾으시니, 이는 빛이신 예수님을 택하심(눅 9:35)같이 찾으신 것이며, 빛을 찾음으로 어둠과 빛이 있고 밤과 낮이 있으니, 데살로니가전서 5장과 같다. 하여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에 자신을 빛이라 하시고, 이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셨다(요 8:12~16). 둘째 날에 물 가운데 하늘을 만든 것은 물 곧 세상 중에 하나님의 한 장막을 지었으니, 이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에서도 그와 같이 창설하시고, 이를 하늘 장막이라고 하심(계 13:6~7)과 같다. 또 모세의 장막도 하늘의 것을 보고 그와 같이 지은 것과 같다. 이때부터 위의 물 곧 ‘계시 말씀’과 아래의 물 곧 ‘땅의 말(= 육의 말)’을 구분하게 되었으니, 이는 빛(생명의 말씀)이 있은 후의 일이다.

셋째 날에 물에서 뭍이 드러났고, 나무가 나고 열매를 맺었다. 물에서 뭍이 드러난 것은 물 곧 세상 속에서 한 장막이 서게 됨을 말한 것이다(노아 홍수 때와 같이 배 곧 장막과 그 터전). 이 장막에서 나무 같은 사람에게서 열매가 맺으니 좋았고, 이들로 하여금 넷째 날에 비로소 연한(年限)이 이루어지는, 하늘에 속한 조직이 창설되니, 곧 해와 달과 별들 같은, 나라 계열들이 있어 성도들을 주관하게 된다.

하나님은 시편 78편에 “옛 비밀한 것을 비유를 베풀어 후대에 전하라.” 하셨고, 예수님이 오시어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셨으며, 비밀로 말씀하신 비유는 때가 됨으로 밝게 증거된다(요 16:25). 비유로 감춘 것은 사단과 사단의 족속 목자들 때문이었다. 오늘날은 때가 되매 모든 비밀한 비유가 밝게 드러나 보인다. 우리는 다시 난(하나님의 씨로) 새 피조물이며, 재창조된 천민(天民)이다(계 21장).

창세기 1장의 내용을 볼 때 영적 재창조였고, 육적인 재창조는 아니었다. 노아도, 모세도, 초림 예수님도, 계시록 때에도 영적 재창조였으며, 육계의 자연 세계의 재창조는 아니었다. 계시록 21장의 없어지는 처음 하늘 처음 땅도 자연계의 천지를 말한 것이 아니며, 다시 창조되는 새 하늘 새 땅도 자연계를 말한 것이 아니며, 종교적·영적 세계를 다시 창조한다는 것이었다.

하여 끝나는 영적 세계(옛 천지)가 있고, 다시 창설되는 새 천지가 있다. 이 새 하늘 새 땅은 계시록에 약속한 12지파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새 피조물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이때 이 계시록 성취 이전에 있었던 모든 종교적·영적 세계는 계시록 21장과 같이 끝나 없어진다. 하여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한 시대가 도래하여 새 나라 새 민족 곧 하나님의 약속의 나라와 민족이 새로 창조된 것이다. 이것이 믿는 자들의 소망이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뜻과 목적이 이루어진 것이다. 깨달아 확실한 믿음과 하늘의 지식을 가진 자들은 천국에서 살게 되었다. 하늘의 계명 천법(天法)을 지킴으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