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11월 환경교육 강좌 2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과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관리 상담가 양성 과정’과 ‘대기환경방지시설 설계 실무 과정’이다.

‘층간소음관리 상담가 양성 과정’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YMCA 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된다. 강좌는 층간소음 현황과 사례, 주민자율조정위원회 활동사례 및 상담기법, 대화·소통·갈등 조정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기방지시설 설계 실무 과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대 미래관에서 실시되고, 총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되며, 환경산업체종사자, 방지시설업 종사자 및 환경전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이론교육과 대기방지시설 설계실습 후, 과제 팀플레이 수행을 통해 전문가의 직접적인 Feed-back 지도를 받아볼 수 있다. 우수한 1개 팀을 선발해 교육우수 시상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환경교육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조건에 만족한 자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한다. 각 교육 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과 전공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교육대상자 모집은 각각 10일과 1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igec.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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