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공사 정부 3.0 담당자와 사업자인 ㈜다우기술 등 분야별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정보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공사 정부 3.0 담당자와 사업자인 ㈜다우기술 등 분야별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정보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3.0의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SL공사에서 추진 중인 ‘폐기물 3.0 기반시스템 구축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사업의 완성도 제고 및 정보화 부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3.0의 주요 주제인 ‘공공정보’를 개방하기 위한 첫 단계로 SL공사 내부에서 생성되는 각종 빅데이터(반입, 매립, 수처리 등)의 표준화와 이를 체계화·구체화하기 위한 표준 메타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정보시스템 기반구축에 대한 표준화 제공 및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성과보고와 검토가 있었다.

또한 SL공사의 빅데이터를 공개, 공유하기 위한 정보개방 홈페이지 ‘폐기물 3.0 포털’과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기기 기반의 현장운영 앱’을 설명했다.

SL공사는 이재현 사장이 부임하면서 강조해 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시스템’ 도입과 칸막이 해소 등 효율적인 업무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SL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다채널 업무지원, 민간 IT기술과의 상생협력 등 ‘정부 3.0’의 적극적인 실행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3.0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수도권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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